의료, 식당 등 꼭 필요한 시설만 담아
노인복지주택은 노인들이 식사, 건강상담, 물리치료 등의 서비스는 물론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혼자 사는 노인의 경우 다른 노인들과 친목을 쌓으며 외로움을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반면, 일반 주택보다는 관리비가 높은 편이어서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노인복지주택의 경우 식대 등을 포함한 관리비가 월 100만원을 넘는 곳들이 많다. 의무 급식, 요양 관리형 상품 등의 부대시설과 관련한 비용이 관리비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에 막상 분양을 받은 입주민들도 관리비 때문에 매매나 임대를 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기존의 요양 및 관리형 노인복지주택의 문제점을 해결한 주거용 노인복지주택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들어서는 ‘광교 아르데코’다.
광교신도시에 있는 광교 아르데코는 입주민 커뮤니티 센터 안에 야외 게이트볼경기장, 식당, 휘트니스 센터, 간호 및 의료실, 물리치료실 등 노인복지주택에 꼭 필요한 시설만을 배치했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가서비스는 최소화함으로써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낮춘 맞춤 주거형 노인복지주택이다. 관리비가 일반 아파트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광교 아르데코 분양관계자는 “관리비뿐만 아니라 분양가도 광교신도시내 5년 전 일반아파트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전했다.
현재 광교 아르데코는 전용면적 57.9㎡부터 70.9㎡까지 261세대에 대한 분양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크기로 실속 있는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요즘 뜨는 신도시인 광교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한 주거시설답게 주변에 교통, 생활, 여가,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북쪽에 혜령공원이 위치하여 공원 조망권이라는 특혜까지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는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등이 위치한다.
지난 11일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5번지에 자리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광교 아르데코는 분양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인기세대의 경우 최고 12: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노인복지주택 광교 아르데코 분양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12-02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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