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관광청은 신선한 해산물을 좋아하는 미식 여행가를 위한 위한 축제가 북섬 코로만델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아름다운 코로만델 반도에서는 '휘티앙가 가리비 축제'가 매년 늦겨울 초봄에 열린다. 가리비 조개뿐만 아니라 이 지역 최고의 해산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코로만델은 오클랜드에서 매우 가까워 뉴질랜드 현지인과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주말 휴양지 중 하나다. 그리고 코로만델의 휘티앙아에서는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카약킹, 보트 타기 등 수상 액티비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코로만델에는 나무가 우거진 산책코스가 많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화산활동으로 뜨거워진 바닷물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핫 워터 비치'가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코로만델을 제대로 즐기려면 코로만델 반도를 가면 된다. 이곳에 있는 '커시드럴 코브'는 바위에 구멍이 뚫려있는 듯한 동굴이 있는데 이곳의 분위기는 매우 신비로워 영화 '나니아 연대기'가 촬영되기도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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