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벤츠 C클래스 PHEV, 한국타이어 신고 달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2 11:27

수정 2015.09.22 11:27

벤츠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C350e' 모델에 장착된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벤츠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C350e' 모델에 장착된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한국타이어는 22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C350e'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용 타이어를 개발한데 이어, 독일 고급차 브랜드의 PHEV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은 결과 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벤츠 'C350e'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로 전륜용 225/50 R 17, 후륜용 245/45 R 17 2개 규격의 일반 타이어 및 런플랫 타이어가 공급된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의 프리미엄 자동차와 중형 세단 이상의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하이엔드 프리미엄 명차인 포르쉐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벤츠의 경우 기존 S,E,C클래스에 이어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장했으며, BMW는 1,2,3,4,5 시리즈뿐만 아니라 X5와 미니까지 거의 모든 라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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