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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크라우드 펀딩 위해 와디즈와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2 16:19

수정 2015.09.22 16:19

NH투자증권, 크라우드 펀딩 위해 와디즈와 MOU 체결

NH투자증권이 크라우드 펀딩 업체 와디즈(주식회사 마크마운트)와 다각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와디즈와 협력관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소액투자자 등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혁신·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업체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일반투자자들은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H투자증권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 및 혁신 기업 등의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유망 기업 발굴 및 자금지원을 위해 상호간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하기로 했다.
인프라를 활용해 크라우드 펀딩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이들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와디즈는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전문적으로하는 기업으로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약 100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등 크라우드 펀딩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지난 7월 이를 법제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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