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단공 부산본부, 인력양성협의회 발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2 18:21

수정 2015.09.22 18:21

산·학·관 14명 위원 구성 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엄궁동 플라밍고 호텔에서 부산권 산업단지 맞춤형 인력양성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 본부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이남규 녹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 참여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엄궁동 플라밍고 호텔에서 부산권 산업단지 맞춤형 인력양성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 본부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이남규 녹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 참여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21일 엄궁동 플라밍고 호텔에서 녹산국가산업단지 등 부산권 산업단지 맞춤형 인력양성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인력양성협의회는 부산지역 산업계와 교육계,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산·학·관 관계자 14명으로 위원을 구성했다.

산업계에서는 이남규 녹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박평재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용환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홍성희 조선해양미니클러스터 회장 등으로 짜여졌다.

교육계에서는 안주태 부산시교육청 인재개발과장, 조삼현 부산공고 교장, 안제민 경남공고 교장, 주수만 해운대공고 교장 등이 위원 명단에 포함됐다.

정부.기관에서는 박우근 부산시 일자리창출과장, 김봉한 부산고용센터 소장, 하만철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과장, 정희택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장, 이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 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간사는 황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팀장이 맡았다.

협의회는 기업의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과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시스템 정착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산단공은 지난 2월 산업단지별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용규모가 크고 인프라가 충분한 전국 10개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력양성협의회 구성해 인력수급 실태조사,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참여기업 발굴 등 일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산단공은 우수기업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국가직무능력(NCS)을 기반으로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등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정환 산단공 부산지역본부장은 "녹산국가산업단지 등 부산권 산업단지 인력양성협의회 구축으로 산업단지 수요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중소제조업 분야 인력난 미스 매치 해소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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