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동래역, 내달 12일부터 무궁화호 무정차…내년 7월께 재영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3 10:22

수정 2015.09.23 10:24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는 다음달 12일부터 동해남부선 동래역에 무궁화호가 무정차 통과하고, 수영역에 추가 정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건설사업(부전~태화강) 관련 동래역 승강장 공사에 따른 것이다.

동래역에서 정차하던 동해남부선·중앙선의 무궁화호는 통과 운행하는 대신, 이용고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래역과 가장 가까운 수영역에 하루 22회 정차한다.

동래역은 부전~일광 구간 1단계 전철 개통(2016년 7월 예정) 일정에 맞춰 다시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역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이용에 착오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 및 동래역 일시 영업중지 등과 관련된 사항은 한국철도시설공단(1588-7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영역 열차시간표 등 열차이용에 관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를 참고하면 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