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6.25 참전용사를 비롯한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 등 14명의 가정에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국가보훈처로부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 유공자 4명을 추천 받아 매월 한 번씩 직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쳐왔으나 올해 추석부터는 고엽제전우회와 특수임무유공자회로부터 각각 5명씩을 추가로 추천 받아 위문금(50만원)과 선물을 전달했다.
김희철 군인공제회 관리부문부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봉사활동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며 "군인공제회는 호국·보훈의식을 일깨울 수 있도록 위문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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