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혼다 '파일럿', 미국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 획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4 16:08

수정 2015.09.24 16:08

혼다의 8인승 SUV 올뉴파일럿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충돌테스트를 하고 있다.
혼다의 8인승 SUV 올뉴파일럿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충돌테스트를 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내달 국내에 내놓는 8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파일럿의 완전변경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안전성 평가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파일럿은 새로운 '3-본' 하부 프레임'이 적용된 '에이스 바디' 구조를 채택해 충돌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IIHS가 사고변별력 강화를 위해 2012년 도입한 전측면 충돌 테스트와 전면, 측면, 루프 강성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Good)을 기록했다.


혼다 코리아는 신형 파일럿에 장착된 '혼다 센싱'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혼다의 안전 시스템으로서, 충돌 경감 제동 시스템,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도로 이탈 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으로 응용돼 최적의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올 뉴 파일럿'은 이달 21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달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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