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SKC, 모회사 및 자회사 동반 체질 개선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5 08:08

수정 2015.09.25 08:08

관련종목▶

신한금융투자는 25일 SKC에 대해 모회사와 자회사가 동반 체질 개선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모회사와 자회사 모두 체질 개선을 통해 거듭나고 있다"며 "모회사( SKC)는 단순 중간 소재 생산(PO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고기능 소재(자동차/IT향 폴리우레탄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로 변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CMP Pad(반도체 웨이퍼 표면 연마재) 사업 진출도 그 일환"이라며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SK 텔레시스(통신용 중계기)의 경우 구조조정을 통해 올 3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그룹 계열사를 활용해 반도체 소재 부문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월 20~30억원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나 내년 2분기부터는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면서 " SKC 솔믹스(반도체용 세라믹 소재)나 바이오랜드(천연 화장품원료), SKC 에어가스(산업용 특수가스) 등 기타 자회사들의 성장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