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2012년에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 및 최대 상금 (대상 1편, 상금 1억/ 입상 2편. 상금 각 2000만원/ 부산창조상 1편, 상금 2000만원)의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신선한 시나리오 발굴을 통해 한국 영화의 발전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역대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의 시상식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시행하여 부산영화제와 맥을 같이하는 국내 최대의 신진영화인 등용문으로 성장했다.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제1회 1417편, 제2회 773편 그리고 제3회 621편이 접수되었으며 1회 대상작품인 '관능의 법칙'은 2013년 영화화 되어 신진영화인들의 시발점으로써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에서 제작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나리오를 특별상으로 선정하는 '부산 창조상' 부문을 신설하여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작품의 수상이 예상된다.
시상식에는 주최측인 롯데시네마 엔터테인먼트 차원천 대표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영화감독 김휘, 민규동, 이재규와 영화제작사 초이스컷픽쳐스 최낙권 대표,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 영화사 아침 오승현 대표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의 영광을 축하해 줄 예정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통, 영화, IoT(사물인터넷)의 실크로드를 열겠다는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롯데그룹도 부산이 유통과 영화, 사물인터넷 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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