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남 영동전통시장 12월까지 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7 09:15

수정 2015.09.27 09:16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논현동 영동전통시장을 새로 단장해 올해안으로 현대식 전통시장으로 주민을 맞는다고 27일 밝혔다.

영동전통시장은 지난 1970년대 초 강남대로 뒷 골목에 자리잡은 유일한 골목형 전통시장이다.

이 시장은 중소기업청의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나 대형 유통점포에 밀려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15억여원을 들여 시설 현대화에 나선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캐노피·어닝 설치, 도로 포장, 간판과 조형물 설치, 전기·통신·소방시설 등이다.
특히 지붕을 덮는 방식은 '아케이트'가 아닌 '캐노피·어닝'으로 세련된 외관을 갖춘 상점가로 바꿀 계획이다.
12월말 완공 예정이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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