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추석 첫날, 차량정체 가장 심한 곳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6 19:35

수정 2015.09.26 19:35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오후 5시 현재 가장 정체가 심한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이라고 밝혔다.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분기점과 서평택나들목을 거쳐 행담도휴게소까지 이어지는 23.4㎞ 구간 정체돼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현재 정체구간이 2.3㎞다. 천안논산고속도로 풍세요금소에서 정안나들목까지 13.4㎞ 구간도 더딘 상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등 6.5㎞, 중앙고속도로 단양나들목→죽령터널남단 10.2㎞ 등도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다만, 전체 정체 구간은 오후들어 풀리고 있다.
오후 6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4시간20분이다. 당초 예상했던 6시간보다 1시간40가까이 줄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서울에서 35만대가 귀경길에 나섰고, 자정까지 약 45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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