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추석 새벽, 기차역 화장실서 60대 추정 남성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7 12:01

수정 2015.09.27 12:01

추석 새벽 기차역 화장실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4분께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역 3층 화장실에서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남성의 소지품에서는 신분증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물품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노숙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부검을 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