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고PC를 수집·정비해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자격을 갖춘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정보화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지난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그간 사랑의 그린PC 6407대, 정보통신보조기기 1318대를 보급했다.
도는 올해 계획된 사랑의 그린PC 660대, 정보통신보조기기 220대에 대한 보급을 9월 말까지 마치고, 신청 취소 등으로 발생한 추가 보급품에 대해서는 10월 중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보급 제품에 대한 애프터서비스 강화 및 ‘사랑의 그린PC 원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정보화기기 보급을 확대해 정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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