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추석…놀이용품 판매 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7 23:14

수정 2015.09.27 23:14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놀이용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은 추석을 앞둔 8월 24일∼9월 23일 민속놀이와 퍼즐게임을 포함한 보드게임 판매가 전월에 비해 47% 신장했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가 있는 부문은 증가한 품목은 제기차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 종류였다. 증가폭이 무려 216%였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인만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제품을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봉고'와 같이 퍼즐 조각을 채우는 퍼즐 게임은 107%, 과일 다섯개가 모이면 종을 치는 '할리갈리'와 같은 파티게임은 39%,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나가는 '부루마블'류는 40%, 룰렛이나 블록을 하나씩 빼는 젠가와 같은 복불복 게임은 37%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체스(86%), 장기(38%), 바둑(14%)과 같은 고전 게임 제품의 판매도 늘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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