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디지털산단내 직장어린이집 2곳 설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8 19:53

수정 2015.09.28 19:59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구로구-벤처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밸리 공동직장어린이집 2개소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1만2000여 개의 중소기업과 16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국내 최대 도심형 지식산업단지다.

하지만 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이 3개소(1개소 건립 중)에 불과했다.


어린이집이 설립되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소재 21개 중소기업 근로자와 구로구청 공무원 자녀들이 함께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구로구-벤처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구로구청이 컨소시엄에 직접 참여한 첫 사례다.


구청 소유 부지 및 설립되는 시설물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구청 소속 공무원 자녀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과 함께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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