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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온라인 서비스 장애 8시간만에 정상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8 21:52

수정 2015.09.28 21:52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업체인 CJ CGV가 온라인 접속량 폭주로 인터넷 예매·환불 서비스에 장애를 겪다 8시간만에 정상화됐다.

28일 CGV에 따르면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이날 정오께부터 오후 7시50분까지 약 8시간 동안 CGV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영화 관람을 위해 인터넷으로 예매하려고 하거나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예매를 취소하려는 고객들이 장시간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온라인 시스템 장애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영화를 보려고 인터넷으로 예매하려는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발생했다.

CGV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금일 접속폭주로 접속지연이 발생했으며, 오후 7시50분 복구를 완료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예매 취소나 예매 확인이 되지 않아 관람하지 못한 고객은 CGV 고객센터(☎1544-1122)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절차에 따라 환불처리를 도와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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