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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이색 체험프로그램 인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30 08:00

수정 2015.09.30 08:00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파리 미니토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파리 미니토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해파리 연구소를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해 해양생물에 관한 전문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아쿠아리움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지식을 키우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해파리 미니토크'. 지하 2층에 위치한 아름답고 신비한 해파리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해파리 미니토크'의 10월 주제는 아쿠아리움 생물의 먹이사슬을 탐구해 보는 '아쿠아리움 생태계'다. 전문 교육을 받은 캐스트와 함께 업사이드다운 해파리에게 직접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해파리의 먹이인 알테미아의 발생 단계를 관찰할 수도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상시 참여 가능하고, 주제는 매월 바꿔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가을 신학기를 맞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단체 초중고생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드림업(Dream Up)'도 운영한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아쿠아리움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워주기 위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아쿠아리스트, 수의사, 수산질병관리사, 에듀케이터, 생명유지장치(LSS)관리사 등 아쿠아리움의 하루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고, 해양 진료실 등 잘 알려지지 않은 후방 시설도 돌아본다.


아쿠아리움의 이색 직업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보다 폭넓게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프로그램 관련 세부 정보는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지하 2층에 위치한 유료 체험존에서는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순간을 기념품으로 제작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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