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어울림마당에 다람쥐 서식 공간 마련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인천부평풍물대축제’를 기념해 청사 내 녹지공간에 작은 휴식공간을 조성해 ‘다람쥐 서식 공간’을 마련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솔향기 쉼터’라고 이름 붙인 다람쥐 서식처에는 다람쥐 네 마리가 뛰어놀고 있으며 작은 벤치 두 개와 다람쥐들이 쉴 수 있는 아담한 집도 만들어 구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다람쥐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솔향기 쉼터는 부평구청 정문 좌측의 소나무가 가득한 야트막한 동산 지역에 위치,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까지 어울림마당에 토끼 5마리를 방사, 구청을 찾은 봄 나들이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mail]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