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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 면접관 직접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30 14:35

수정 2015.09.30 16:57

어청수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 이달중에 실시된 조합 신입사원 채용 면접관으로 직접 나섰다. 청와대 경호실장, 경찰청장 출신인 어 이사장은 지난 5월 조합 이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조직 쇄신 및 우수 인력 강화 등에 노력해왔다.

9월 30일 직접판매공제조합에 따르면 어 이사장은 이달중에 조합에서 실시한 정규직 채용에서 면접관으로 활동, 우수 인재를 손수 뽑았다.

어 이사장이 면접관으로 나선 이번 조합 공채에는 조합 설립 이래 최고의 인재들이 대거 지원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응시한 다수의 지원자들은 회계·보험·오피스툴 관련 공인자격증을 다수 소지해, 높은 조합 설립 이래 최고의 인재들이 몰렸다.
또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토익 800~960점대의 실력과 함께 외국어 구술 능력이 뛰어났다.

한 지원자는 토익 965점,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 MCAS(3개), DELF A2, 국내 유수 회계법인 근무경력 등을 보유하기도 했다.


어 이사장은, "우수한 자질과 인성까지 두루 겸비한 젊은이들을 많이 채용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지난 1~10일 올해 정규직 채용공고를 통해 '공제·보상·회계' 3개 분야에 응모한 지원자 90여 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8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결과, 최종 3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우수 신입사원들은 연수기간 등을 거쳐 오는 12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어청수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
어청수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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