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8월 소매판매 늘고 산업생산 줄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30 15:25

수정 2015.09.30 15:25

일본의 소매판매가 5개월째 증가했다. 일본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30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8월 소매판매(예비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도 두달째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본의 산업생산(예비치)은 두달 연속 줄어들었다. 지난 8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5%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1.0%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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