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갤럭시아컴즈, 편의점 선불결제 사업자 '디지큐' 인수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07 14:36

수정 2015.10.07 14:36

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고진)는 최근 편의점 선불결제 사업자 ㈜디지큐 지분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큐는 국내 편의점에서 선불결제 상품 판매 및 수납대행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로서, 갤럭시아컴즈는 디지큐 지분 인수를 통해 편의점에서의 선불결제 사업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갤럭시아컴즈는 휴대폰결제, 신용카드결제 등 PG사업, 모바일 쿠폰, 모바일상품권의 발행 및 유통 사업, 편의점결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중 편의점 결제사업은 전국의 모든 편의점에서 게임머니, 선불 통신상품 등을 판매하는 사업으로서, 향후 전국의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한 O2O 사업으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편, 디지큐의 최대주주인 ㈜마크에이트코퍼레이션은 금번 지분 인수 계약을 계기로 갤럭시아컴즈와 보다 폭넓은 협력 관계를 형성, 향후 전개되는 핀테크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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