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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 태국서 등록 스티커 10만 세트 돌파..인기↑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 태국서 등록 스티커 10만 세트 돌파..인기↑

누구나 직접 라인 스티커를 제작해 전세계 라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LINE Creators' Market)'이 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라인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태국 크리에이터스마켓에 등록된 스티커는 1월과 대비해 무려 313%의 증가율을 보이며 10만 세트를 넘어섰다.

라인 크리에이터스마켓에 현재 창작자로 등록된 태국 이용자는 5만 명 이상으로, 태국 이용자들이 크리에이터스 마켓의 스티커 구입에 사용한 금액은 1억4500만 바트(한화 약 46억4000만원) 이상이다. '라인의 안방' 일본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라인은 2014년 5월,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을 선보였다.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 중, 구글·애플 앱스토어 수수료인 30%와 일부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은 스티커 원작자에게 전달된다.

라인은 이같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태국 라인 크리에이터스마켓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터스 마켓 1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한 'Happy to be Thai' 행사에선 이용자 투표를 통해 가장 인기있는 작가 10인을 선정, 라인의 본사가 있는 일본으로 초청했다. 라인 측은 "라인 크리에이터스마켓의 이같은 열풍은 라인이 모바일 서비스를 넘어 태국 문화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메신저 상에서 이용자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데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