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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샤오미, 드론 출시설.. 드론 대중화 이끌까

‘만물상’ 샤오미, 드론 출시설.. 드론 대중화 이끌까

‘만물상’ 샤오미가 전동스쿠터에 이어 드론(무인항공기)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샤오미가 드론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존의 다른 샤오미 제품처럼 외주업체가 생산하고 샤오미가 유통과 판매를 맡는 형태가 될 것이 유력하다.

앞서 샤오미의 드론이 내년 초에는 나올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하지만 샤오미 드론이 완성 단계에 접어든 것은 아니기에 아직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드론은 일반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와는 달리 안전성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제품이다.

샤오미가 드론 시장에 뛰어들 경우 드론 가격이 낮아지면서 드론 대중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샤오미는 수백, 수천만원에 이르던 전동스쿠터를 최근 1999위안(35만원)에 내놔 가격 파괴의 선두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전동스쿠터의 보급화가 이뤄지면서 전동스쿠터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세계 드론 시장에서는 중국 제조업체 DJI(다장)이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며 이 분야 선두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샤오미가 DJI와 경쟁을 벌이기 위해서는 결국 가격으로 승부를 봐야 하기 때문에 파격적인 가격의 드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