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일부 제품, 충전하다 먹통돼 논란


애플의 신형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등에서 출시된 가운데 일부 제품이 충전 중에 먹통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들 가운데 일부가 애플 지원 커뮤니티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을 통해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애플 지원 커뮤니티에는 “나도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나는 새 아이패드 프로를 두 번 충전했는데 그 때마다 부팅하려면 재시작을 해야만 했다. 매우 당황스럽다”, “나도 그렇다. 아이패드 프로를 충전기에 1시간 이상 꽂았더니 죽어버렸다. 살리기 위해 두 번 재시작을 했다” 같은 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애플도 이 문제점을 알고 있다.
애플 기술지원팀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아이튠스 사용시 공장초기화를 실행하거나 태블릿 재시작을 위해 10초간 꺼짐/켜짐 버튼과 홈 버튼을 동시에 10초 동안 누를 것을 권하고 있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아이폰6나 아이폰6S 일부 사용자들도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