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70개 주요도시 중 전달대비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한 곳이 33곳, 상승한 곳이 27곳, 동일한 곳이 10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월 가격이 하락한 곳이 21곳 이었던 것과 비교해 11곳이 늘어난 것이다.
중고주택가격도 전달대비 가격이 하락한 곳이 23곳, 상승한 곳이 38곳, 동일한 곳이 9곳으로 나타났다. 9월 가격이 하락한 곳이 18곳이었던 것에 비해 5곳이 늘었다. 국가통계국은 "신규주택 및 중고주택 가격이 전달대비 평균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 하락했다"면서 "특히 1~2선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다시 하락했다"고 밝혔다.
hjkim@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