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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자사고 경쟁률 1.94대 1...5곳은 정원에 미달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9 11:27

수정 2015.11.19 11:27

서울지역 자사고 경쟁률 1.94대 1...5곳은 정원에 미달

2016학년도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 경쟁률은 지난해와 같은 1.94대 1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교육청 자사고 22교(하나고 제외)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 지원률은 일반전형 1.94대 1, 사회통합전형 0.43대 1로 전년도와 거의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일반전형 1.94대 1, 사회통합전형 0.42대 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보인 곳은 이화여고로 420명 모집에 1233명이 지원해 2.94대 1이었고 한가람고가 2.82대 1, 보인고 2.53대 1로 뒤를 이었다.

지원율이 미달한 자사고는 경운고(0.91대 1), 경희고(0.61대 1), 숭운고(0.9대 1), 신일고(0.93대 1), 장훈고(0.75대 1) 등 5곳이었다.

지원률이 면접 실시 기준(대부분 모집정원의 120%)에 미달하는 학교는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120%이상인 학교는 면접을 실시해 선발한다.
단 지원률이 150%를 초과하는 학교는 모집정원의 1.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추첨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한다.

한편 별도의 모집전형을 실시하는 하나고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 지원률은 모집정원 200명에 982명이 지원해 4.9대 1을 나타냈다.
전년도 지원률 6.3대1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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