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블프' 12월까지 연장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20 17:15

수정 2015.11.20 17:15

지펠 T9000 한정판 등 대규모 할인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K-세일데이(K-Sale Day)'에 적극 동참,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세일'의 행사 기간을 연장하고 대상 제품도 확대한다.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세일'은 TV·냉장고·세탁기·김치냉장고·청소기·공기청정기·PC 등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인기 제품들을 알뜰한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K-세일데이'에 맞춰 '패밀리 세일' 기간을 12월까지 한 달 연장하고 행사 제품 수도 기존 20개에서 35개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정판매 수량을 늘리는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인기있는 가전제품 구매를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냉장고 부문에서는 이번 패밀리 세일 동안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펠 'T9000' 한정 판매 모델뿐 아니라 지펠 '푸드쇼케이스' 총 4개 모델을 추가해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V는 기존 할인 품목에 2015년 인기 제품인 40형·48형·55형 커브드 TV를 추가해 약 20% 할인해 준다.


이외 김치냉장고·세탁기·청소기·노트북 등 인기 제품들도 특별 기획 제품을 확대하고 20~40%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수활성화 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규모 쇼핑행사인 'K-세일데이'에 적극 동참하고자 유례없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소비 활성화와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세일'은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백화점·양판점·할인점 등 가전 전문점에서 진행된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삼성 '블프' 12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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