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혈액감염 의심 증세 치료 중 작고 ‘큰 별이 지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22 08:17

수정 2015.11.22 08:17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혈액감염 의심 증세 치료 중 작고 ‘큰 별이 지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겨준다.김영삼 전 대통령은 22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0시22분경 작고했다.
지난 19일 김영삼 전 대통령은 몸에서 열이 나 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21일 오후부터 상태가 악화해 중환자실로 옮겼다.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이날 오전 2시 브리핑을 통해 “고인은 과거 반복적인 뇌졸중과 협심증, 폐렴으로 수차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며 “직접적인 사망 사망 원인은 쇠약한 전신 상태서 패혈증과 급성신부전이 겹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1992년 대선에서 제 14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역사바로세우기를 내걸고, 조선총독부 건물 폭파, 군 사조직인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등을 실시한 바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