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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형강 제품에 '스마트 라벨' 도입

동국제강 직원이 H형강에 부착된 스마트 라벨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고 있다.
동국제강 직원이 H형강에 부착된 스마트 라벨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고 있다.

동국제강이 형강 제품에 '스마트 라벨'을 도입했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로 제품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형강 제품 라벨에 넣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모바일 형강 미니 홈페이지'로 접속된다. 이 홈페이지에는 제품 정보와 제조 공정, 홍보영상, 회사소개서 등의 내용을 담았다.

홍보영상과 회사소개서를 함께 게시한 것은 형강판매와 더불어 회사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제품 사항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인성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 라벨은 흰색과 주황색을 사용해 일반재와 고장력재를 구분했으나 내진용 강재의 경우 따로 색 구분이 없었다. 그러나 신규 라벨은 연파랑색, 분홍색, 노란색으로 세 가지 구분을 두어 제품 구별을 용이하게 했다.

또한 내진용 강재는 라벨 상단에 '내진용H형강'이라고 명기해 누구나 내진용 제품임을 알아보기 쉽게 만들었다.
제품 사항을 큰 글자로 인쇄해 구형 라벨과 달리 식별이 용이해졌다. 스마트 라벨은 올 10월 생산된 H형강에 처음 부착되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향후에도 스마트 라벨과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과 관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