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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맞춤 수학학습시스템 '수학 플러스러닝' 론칭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17 09:47

수정 2016.03.17 09:47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은 일대일 맞춤 학습을 설계해 학생의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학원전용 온라인 수학 학습 시스템 '수학 플러스러닝'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수학 플러스러닝은 하나의 수준에 맞춰진 수업으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개인의 학습 수준과 속도에 맞춰 흥미와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수학 프로그램이다.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의 현재 수준을 파악한 선생님이 유형별 문제를 출제하면 학생은 문제를 풀고 자신의 성취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성취 정도에 따라 미흡-노력-보통-우수-완성의 단계가 아이콘 모양으로 나타나 게임처럼 완수해가며 스스로 성취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부족한 유형은 집중적으로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또 학습자가 과제를 수행하면서 개념 설명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수학 플러스러닝에서 제공하는 인터넷강의도 수강할 수 있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학원이 학년별·수준별 반을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인 맞춤형 온라인 수학 시스템이 수업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생님은 여러 교재에 나온 유형을 일일이 편집해 문제지를 만드는 등 수업 준비에 쏟는 수고를 덜고, 학습자는 일률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을 받지 않아도 돼 취약한 부분을 완성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학 플러스러닝의 서비스 이용료는 오픈 기념으로 월 16만5000원에 제공하며 학원의 인원 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신규 가입하면 3일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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