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플러스러닝은 하나의 수준에 맞춰진 수업으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개인의 학습 수준과 속도에 맞춰 흥미와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수학 프로그램이다.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의 현재 수준을 파악한 선생님이 유형별 문제를 출제하면 학생은 문제를 풀고 자신의 성취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성취 정도에 따라 미흡-노력-보통-우수-완성의 단계가 아이콘 모양으로 나타나 게임처럼 완수해가며 스스로 성취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부족한 유형은 집중적으로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또 학습자가 과제를 수행하면서 개념 설명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수학 플러스러닝에서 제공하는 인터넷강의도 수강할 수 있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학원이 학년별·수준별 반을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인 맞춤형 온라인 수학 시스템이 수업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생님은 여러 교재에 나온 유형을 일일이 편집해 문제지를 만드는 등 수업 준비에 쏟는 수고를 덜고, 학습자는 일률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을 받지 않아도 돼 취약한 부분을 완성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학 플러스러닝의 서비스 이용료는 오픈 기념으로 월 16만5000원에 제공하며 학원의 인원 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신규 가입하면 3일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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