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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연구회, 29일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포럼 개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20 19:27

수정 2016.03.28 15:56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경기로 관심이 높아진 '인공지능'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사)창조경제연구회(이사장 이민화)는 오는 29일 오후 2시 KT광화문빌딩 1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4차 정기포럼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을 개최한다.

이는 급격히 변하는 미래사회의 파괴적 혁신의 주역에는 인공지능이 있기 때문이다. 변화를 피해갈 수 없다면 앞서나가야 한다는 게 창조경제연구회의 입장이다.

지난 1월 20일 개최된 다보스포럼의 '미래고용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체 직업의 3분의 1인 7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이 자리에서 다보스와 가트너는 4차 산업혁명을 제시했고 이 핵심은 초연결사회다.
초연결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은 인공지능이 담당한다는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의 활용방안과 인공지능 산업의 현황을 정리 및 구글, 페이스북, IBM등이 공개한 오픈소스(Open -source)의 활용사례를 소개하게 된다. 또 인공지능의 발전에 필수적인 빅데이터 확보 전략과 앞으로 인공지능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확보 및 육성전략도 다루게 된다.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응용분야(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인공지능의 산업활용 현황(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순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패널토론은 경희대 정지훈 교수를 좌장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정완용 국장,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경희대 이경전 교수, 아스펙 연구소 차원용 소장, IBM 배영우 상무 등이 참여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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