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직 670명 뽑는다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31 17:05

수정 2016.03.31 17:05

4급 12·전문경력 7명 등
인사혁신처는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경채)시험' 일정을 통합, 4월 1일 '대한민국공무원되기'와 '나라일터'에 공고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올해 국가공무원 경채 규모는 21개 기관, 총 670명으로 4급 12명, 5급 2명, 6급 5명, 7급 15명, 8급 77명, 9급 508명, 전문경력관 7명, 기타(연구직, 전문임기제 등) 44명 등이다.

부처별로는 미래창조과학부(우정사업본부)가 382명으로 가장 많고 국토교통부 72명, 해양수산부 56명, 법무부 32명, 환경부 25명, 교육부 16명 등의 순이다.


정부는 민간의 우수한 인재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시험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중앙행정기관의 연간 경력경쟁채용시험 일정을 통합 공고하고 있다.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위생·감식·방호·경비 등 특수업무분야, 대외통상·과학연구·환경·교통·통번역 등 전문업무분야에서 공채시험으로 결원보충이 곤란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채용방식이다.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채용시험과는 달리 경력경쟁채용시험은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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