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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48인치 풀HD TV '미TV3S' 공개.. 36만원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05 13:26

수정 2016.04.05 13:41

샤오미, 48인치 풀HD TV '미TV3S' 공개.. 36만원

샤오미가 새로운 48인치 풀HD TV ‘미TV3S'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48인치 미TV3S는 미TV2S 48인치 제품의 보급형 버전으로, 화질이 4K에서 풀HD로 낮아졌으며 하드웨어 사양도 다소 처지는 편이다.

하지만 48인치 미TV3S는 여전히 48인치 삼성 패널을 채용해 178도 광시야각, 4000:1 명암비, 화면 주사율 60Hz 등을 지원하며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았다. 또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했으며 두께는 9.9mm에 불과하다.

내부사양을 살펴보면 엠스타 6A908 프로세서(코텍스 A9 쿼드코어 1.45GHz), 말리450 MP4 GPU, 1GB DDR3 램, 8GB eMMC 4.5 플래시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HDMI 단자와 USB단자가 각각 2개씩 있으며 2.4/5GHz 듀얼밴드 와이파이, 블루투스 4.0 등을 장착했다.
블루투스를 통해 마우스, 키보드, 헤드폰, 오디오 등 최대 15가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샤오미 측의 설명이다.

샤오미는 이 제품을 오는 6일부터 1999위안(약 36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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