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동원홈푸드,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김피라’에 식자재 공급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16 08:20

수정 2016.06.16 08:20

동원홈푸드가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김피라’에 식자재 공급한다
동원홈푸드는 16일 서울 마방로 동원그룹 본사에서 ㈜솔트앤슈가(대표 백기원)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솔트앤슈가가 운영하는 전국 20여 개 ‘김피라’ 매장에 연간 25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동원홈푸드는 향후 ‘김피라’의 지점 수 증가에 따라 공급 식자재의 규모를 연간 약 60억 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김피라’는 2013년 홍대 본점을 시작으로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분식을 고급화해 프리미엄 분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김피라’는 메인 메뉴인 김밥, 피자, 라면의 앞 글자를 따 만든 브랜드명으로, 메인 메뉴 이외에도 다양한 면요리와 신선한 덮밥, 퓨전떡볶이 등의 고급 메뉴를 통해 분식점과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의 개념을 넘나들고 있다.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본부 김성용 전무는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춰 신개념 분식 문화를 제시하고 있는 ㈜솔트앤슈가와의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규 프랜차이즈와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며 건강한 외식 문화 형성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