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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에페 박상영, 스위스 벤저민 스테펜 제치고 결승전 진출 ‘은메달 확보’

입력 2016.08.10 05:52수정 2016.08.10 05:52

펜싱 에페에서 박상영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 4강에서 박상영은 스위스의 벤저민 스테펜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1위인 박상영은 세계랭킹 13위인 스테펜을 15-9로 제압하고 승리했다.

박상영은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2-2 이후에는 줄곧 리드를 했다.

한편 박상영은 오전 5시 45분 헝가리의 게자 임래(세계랭킹 3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