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공사, 후원 축구팀 인천유나이티드에 20억원 전달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5 10:25

수정 2016.09.25 10:25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공사가 후원하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브랜드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데이란 스포츠를 후원하는 후원사의 직원을 초청해 진행하는 프로구단 행사로 이날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수원과 경기에 앞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후원금 20억원을 인천유나이티드에 전달하고, 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에 나섰다.

공사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희망의 활주로'의 일환으로 인천 중구 소외계층 아동 50여 명을 이날 경기에 초청했다.
경기는 양 팀의 팽팽한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공사는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4년째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하늘문화센터 지원, 세계평화의 숲 조성, 지역학교 특성화 사업을 비롯해 문화·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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