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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최다 싱크홀 발생은 '송파구'

서울에서 한 해 평균 700차례 이상의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으며 송파구가 전체 발생 건수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3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최근 5년간 땅 꺼짐 현상인 이른바 싱크홀은 모두 3583건으로 한 해 평균 717차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싱크홀이 하루 2차례 꼴로 일어나는 셈이다.

싱크홀 발생을 원인별로 살펴보면 '하수도관 파열에 따른 도로 함몰' 등이 전체의 76.3% 2734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굴착 복구' 등에 기인한 것도 21.6% 773건이나 됐다.

최근 5년 동안 싱크홀이 가장 많이 발생한 자치구는 송파구로 전체 발생 건수의 17.6%에 해당하는 632건이었다.

이어 구로구 313건, 중구 270건, 용산구 242건, 서대문구 184건, 종로구 176건 등 순이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