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제2금융

JT저축銀, 'JT채무통합론' 출시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4 10:52

수정 2016.10.04 10:52

JT저축은행은 금리 최저 연 13%의 '채무통합론'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연 15~30%대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직장인,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는 최저 연 13.0%부터 최고 연 26.9%다.

때문에 금리 연 30%가 넘는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금리 연 3%포인트 이상의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JT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또 여러 건의 기존 고금리 대출 상품을 채무통합론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채무 관리에 대한 부담도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0만원으로, 이용 고객 중 신용도에 따라 추가 대출 신청도 가능하다. 상환기간은 최장 72개월이며, 원리금균등분할상환과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영업점 방문 없이 전화로 상담 및 대출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