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fnRASSI]한국가스공사(036460), 52주 신고가 달성...2.71% ↑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4 10:55

수정 2016.10.04 10:55

한국가스공사(036460)는 52주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동종목의 현재 주가는 45,400원 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9만 주이다. 이는 60일 일 평균 거래량 19만 주와 비교해보면 최근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은 한국가스공사의 최근 사업에 대한 내용이다.

- 동사는 천연가스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기업임. 1987년 천연가스 공급 개시 이후 천연가스 판매는 연평균 13%의 증가세를 보임. 특히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는 23.8%의 높은 증가세를 보임. 현재 천연가스 도매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100% 점유율을 보유한 독점 사업자임. 지난 2년간 자원개발사업 투자판단 미스, 요금 산정 오류로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이익이 감소.

- 동사의 2016년 상반기 매출액은 11조 3,01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6% 감소했음. 매출감소 분을 상회하는 매출원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8,876.2억원을 시현했음. 해외 프로젝트 중 이라크 아카스, 호주 GLNG 등에서 유가 급락에 따른 대규모 손상차손 반영, 정치적 이슈, 개발 실패 등으로 인한 프로젝트 중단과 같은 리스크가 존재함.

다음은 동종목에 대한 KTB투자증권에서 분석한 내용이다.

""손상차손의 역발상""

손상 인식 후에도 상반기에만 448억원의 영업적자를 보이며 추가 손상인식 가능성이 유효했던 만큼, 금번 손상인식은 불확실성 축소란 의미가 크다는 판단이다.3년 연속 공기업경영평가 E등급을 모면한 회사가 하반기엔 E&P 잠재부실을 떨어낼 것이며, 그런 과정을 겪으면 진정한 저PBR 주로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아카스에 이은 GLNG 손상 가능성 고백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기존 아카스 손상 250십억원에 더해져 2016년은 적자 결산과 무배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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