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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봉사단,광명시 사회복지관서 봉사활동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4 13:30

수정 2016.10.04 13:30

4일 서울디지털대 봉사단이 광명시 하안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일 서울디지털대 봉사단이 광명시 하안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4일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신질환자 대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디지털대 심리상담센터 지역사회봉사단과 문예창작학과 봉사단이 마련한 것으로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울증에 걸렸거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등 정신이 박약한 20여 명의 환자를 상대로 미술치료를 활용한 집단 치료, 개별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를 실시했다.

또 이날 심리치료와 함께 진행된 문학치료 차원의 문화예술공연은 시낭송을 통한 교감, 시노래를 통한 교감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이 뒤따랐다.


행사를 주도한 오봉옥 교수는 "그동안 7~8년 간 정신이 박약한 사람들을 상대로 문학치료 차원의 강의를 해왔는데 이번에 전문가 모임인 서울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 봉사단이 같이 와서 심리치료 차원의 집단치료와 개별치료를 해주어서 기쁘고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 중 일부는 정기적으로 치료해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서울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 센터장 이지영 교수는 매주 한 번씩 와서 심리치료를 해 줄 것을 흔쾌히 약속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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