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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6일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창립 준비 심포지엄 개최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가칭)' 창립 준비 심포지엄을 갖는다.

문 전 대표측은 오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싱크탱크 창립 준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향후 정책비전의 방향과 큰 틀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와 연세대 정외과 최종건 교수도 각각 '국민성장 시대,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와 '안보와 성장,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정책공간 국민성장은 '경제 중심·중도 확장'을 목표로 한국 경제의 근본 해법과 비전을 찾아나갈 계획이라는게 문 전 대표측의 설명이다. 경제성장과 경제민주화라는 현 경제상황의 두가지 과제를 국민성장이라는 해법을 통해 모색해나간다는 것이다.

싱크탱크 총괄소장은 중진 경제학자이자 주영대사를 지낸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맡는다. 원로 사회학자이자 교육부총리와 통일부총리를 지낸 한완상 전 한성대 총장과 원로 경제학자인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각각 상임고문과 자문위원장을 맡으며, 40여명의 전직 총장급과 원로 학자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부소장은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 연구위원장은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이 맡기로 했다. 이밖에도 연세대 경제학과 이제민 명예교수, 서울대 경제학과 정영일 명예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 등도 참여한다.

정책공간 국민성장은 1차로 전국 약 500여명의 교수인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이후 추가 참여 신청을 받은 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연내로 1000명 이상의 교수들이 참여하는 '정책대안그룹'으로도 확대시킨다는 구상이다.

문 전 대표측은 "정책공간 국민성장은 산하에 경제·안보외교·과학기술 등 7개 분과를 둘 예정"이라며 "특히 경제와 민생 과제에 집중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겠다는 목표 아래 △국민성장추진단 △더좋은더많은일자리추진단 △청년미래추진단 △안심출산안심노후추진단 등 10개의 핵심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7개 분과위원장들은 최정표(건대 경제학과) 조흥식(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원광연(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대 원장) 정순관(순천대 행정학과) 등 중진 학자들이, 10개 추진단장은 김현철(서울대 국제대학원) 최종건(연세대 정외과) 김용기(아주대 경영학과) 이무원(연세대 경영대) 등 40-50대 소장 학 자들이 포진해 끌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