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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 '홈엔카', 온라인 계약 시스템 도입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5 09:49

수정 2016.10.05 09:49

SK엔카직영 '홈엔카', 온라인 계약 시스템 도입

SK엔카직영은 중고차 원격 구매 서비스 '홈엔카'에 업계 최초로 온라인 계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오프라인에서 서면으로만 진행되던 중고차 구매 계약을 온라인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홈엔카 서비스로 중고차 구매 시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나 앱에서 계약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고,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온라인 자동 서명이 가능해졌다.

또 홈엔카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PC, 모바일 등 채널별로 최적화된 화면과 기능도 제공된다. 홈엔카 신청 페이지는 구매하려는 차량의 상세 정보와 보증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인 후 계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이홈엔카 항목을 신설해 직영차 구매 내역과 결제 진행 상태, 계약서를 홈페이지나 앱 어디서나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시스템이 낯설 경우, SK엔카 직영몰 회원 가입부터 상담 접수까지 유선으로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거주자는 영어, 중국어, 일어 상담 서비스를 통해 홈엔카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홈엔카는 직영차 구입 시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구매 신청을 받아 중고차를 원하는 장소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으며, 차량 인수일을 포함한 3일 내에 환불도 가능하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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