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보, 신분당선 연장사업에 SOC 보증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5 17:17

수정 2016.10.05 17:17

신용보증기금은 용산~강남 지역의 신분당선 북부연장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에 4000억원의 '산업기반 신용보증(SOC보증)'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SOC보증은 은행 등에 민간투자사업자금대출을 받으려는 사업시행자의 신용을 보증해 주는 제도다.

신보는 총 8300억원의 민간조달 자금 중 4000억원에 대해 SOC보증을 공급했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기존의 광교신도시~강남역 구간을 신사(3호선)를 거쳐 용산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7.75km 규모로 1단계로 신사~강남, 2단계로 용산~신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시 광교신도시.용인 등 수도권 동남부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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