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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엘리엇 분할요구에 장중 사상 최고가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6 09:15

수정 2016.10.06 09:15

삼성전자가 6일 미국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 분할 요구에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8% 오른 168만5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장중 한때 170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에 오르기도 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자회사인 블레이크 캐피털과 포터 캐피털은 전일 삼성전자 이사회에 삼성전자의 분사와 주주 특별배당 등을 요구한바 있다.

삼성전자를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나눠 미국 나스닥에 각각 상장해 기업가치가 높이고 주주들을 위한 30조원 규모의 특별배당 등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SDS 등 주요 삼성그룹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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