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해건협 페루지부, '2016 페루 신정부 출범 인프라 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6 13:20

수정 2016.10.06 13:20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5일 페루 리마 델피네스 호텔에서 '2016 페루 신정부 출범 인프라 프로젝트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페루 한국대사관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 페루지부가 주관했다. 페루 투자청, 교통통신부, 주택건설위생부, 미주개발은행 등 주요 발주처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페루 제1부통령 겸 교통통신부 장관이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된 GICC 2016 행사에 참석해 양국 간 인프라 협력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개최됐다. 우리 건설기업들이 신정부에서 추진하는 인프라 프로젝트를 파악하고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발표자로 나선 카를로스 에레라(Carlos Herrera) 투자청장과 야코 호사스(Yaco Rosas) 교통통신부 국장, 그리고 호돌프 사파타(Rodolfo Zapata) 주택건설위생부 국장은 페루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차례로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에드가 오렐라나(Edgar Orellana) 미주개발은행 부장은 앞서 언급된 페루 정부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금융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발표에 나선 해외건설협회 페루지부에서는 한국의 해외건설 진출현황과 한국정부의 금융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해외건설협회 페루지부 관계자는 "우리 해외건설의 지역다변화와 중남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페루 주요 발주처 및 현지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양질의 정보제공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