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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마무리, 잔여 산업용지 분양

24일부터 이틀간 접수, 5필지 6만3000㎡
【대구=김장욱 기자】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854만9000㎡ 규모로 조성 중인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 제조시설 잔여부지 5필지 6만3000㎡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지판매부(달서구 상화로)에서 방문 접수한다. 경영·기술·재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유치기업평가위원회에서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서류심사, 청문, 현장실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이 결정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는 첨단기계 1필지 7272㎡, 미래형자동차 4필지 5만5424㎡로 총 5필지 6만2696㎡다. 특히 1단계 구역 내 제조시설 용지로는 마지막 일반분양이며, 분양가격은 96만8000원/3.3㎡이다.

입주대상업종은 첨단기계(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전기장비제조업·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미래형자동차(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다.

1단계 구역 산업시설용지는 2014년부터 분양을 시작, 현재 143개사(213만3000㎡)가 입주·분양계약을 마쳤다. 이번 잔여용지 분양을 끝으로 앵커시설 유치 부지, 물산업클러스터 제조시설용지를 제외한 일반분양이 마무리된다.

최삼룡 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잔여부지 분양을 통해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 제조시설 용지의 일반분양을 완료하고 2단계 구역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추가 산업용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앵커기업 및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금액의 50%까지 파격적인 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지속가능한 성장성이 있는 기업을 적극 유치, 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592만1000㎡) 단지조성 공사는 공정률 98%로, 올해 말 준공예정이다.
현재 1개 업체는 공장 건축을 완료, 입주했으며 4개 업체가 공장건설 중이다.

지난해 9월 착수한 2단계 구역(262만8000㎡) 사업은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보상을 위한 토지·지장물 조사를 완료했다. 현재 감정평가 중으로 내달 협의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