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가족끼리 데이터 나누는 KT 패밀리박스, 2년만에 가입자 150만명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7 10:26

수정 2016.10.07 10:26

관련종목▶

서비스 론칭 2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KT는 가족 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박스 애플리케이션(앱) 가입자가 2년만에 150만명을 돌파했다며 론칭 2주년을 맞아 스타벅스 시그니처 핫초콜릿 교환권을 10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T 패밀리박스는 모바일 2회선 이상이 결합돼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혜택 앱이다. 가족 간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 공유할 수 있으며 매달 보너스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 와이파이 이용권까지 준다.

KT 모델들이 7일 KT 패밀리박스 애플리케이션(앱) 론칭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KT 모델들이 7일 KT 패밀리박스 애플리케이션(앱) 론칭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KT 패밀리박스는 2014년 10월16일 론칭 후 현재까지 150만 가입자를 돌파했고 이용자 접속률도 최고 90%를 웃돌고 있다.
특히 부모와 자식 간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 공유 비중이 높다. 가족끼리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합리적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어 가족 고객에게 필수적인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KT 통합CRM담당 이원호 상무는 "지난 2년 동안 패밀리박스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차별화 된 가족혜택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