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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공학도CEO와 함께하는 공학한마당 개최

박나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8 18:32

수정 2016.10.08 18:32

8일 서울 관악로 서울대에서 열린 '공학한마당' 행사에서 LG화학 김명환 사장, 두산 이현순 부회장, 한양대 권오경 교수(오른쪽부터) 등이 직접 자가발전솜사탕제조기를 시연하고 있다.
8일 서울 관악로 서울대에서 열린 '공학한마당' 행사에서 LG화학 김명환 사장, 두산 이현순 부회장, 한양대 권오경 교수(오른쪽부터) 등이 직접 자가발전솜사탕제조기를 시연하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이 공학도 출신 국내 대표 CEO를 비롯한 공학기술인과 일반인이 모두 함께 하는 ‘공학한마당(엔지니어스 데이, EnGenius Day)’ 행사를 8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1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학기술인 출신 CEO와의 토크 콘서트와 10:1 미팅, 한국 최초의 인간형 로봇 ‘휴보’를 개발한 오준호 KAIST 교수와 뇌공학자 임창환 한양대 교수의 강연, 초등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환 LG화학 사장, 이현순 두산 부회장, 김영재 대덕전자 사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신경철 유진로봇 사장,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박종환 카카오 이사,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 이충동 동성화인텍 부회장 등 국내 대표 공대 출신 CEO들이 함께했다.

미래 공학도들을 위한 체험교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과학의 원리가 기술 및 공학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간단한 실험키트로 알아보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에는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해 비행기 날개와 누드헤드폰 만들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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