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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1년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올해 수익률 3.75%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17 14:44

수정 2017.04.17 14:44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공모형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인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형]'이 연초 이후 3.75%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설정 1주년을 맞은 이 펀드는 이세돌과 알파고(Alpha-Go)의 바둑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난해 4월 설정됐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적용한 최초의 공모펀드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키움 쿼터백 로보어드바이저펀드는 방대한양의 빅데이터 속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법을 바탕으로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특히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은 기존의 고액자산가들만이 누릴 수 있었던 자산관리서비스를 누구나 소액만 투자해도 이용 가능하도록 한 것은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이와 같은 장점을 내세운 키움 쿼터백 로보어드바이저펀드는 채권혼합형을 시작으로 주식혼합, 주식, 채권형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기존 목표치였던 연평균 변동성 4~7%의 보다 낮은 약 3~6%대의 낮은 변동성을 기록하며 높은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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